예보, AI챗봇 '예솜24'로 민원 상담 서비스 실시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AI챗봇 '예솜24'로 민원인이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24시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AI챗봇 '예솜24'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예금보험금 신청 ▲미수령금 통합신청 ▲예금자보호제도 안내 ▲채무조정 ▲은닉재산신고 등 평소 민원 상담이 많은 6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등을 위한 신청서 양식과 작성 샘플 다운로드, 신청 페이지 바로 가기 등을 지원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AI챗봇 '예솜24'는 예보 홈페이지, 착오송금 반환지원 정보시스템, 미수령금 통합신청시스템에서 이용 가능하다.

예보는 6월3일 온라인에서 공매물건의 내·외부 현장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VR 공매정보 서비스'도 론칭했다. 이는 공매물건을 VR기법으로 촬영해 매각물건의 입지·교통여건 등 정보를 제시한다. VR 영상은 예보 공매정보 내 '가상체험관' 배너,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보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까지 진행되는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인프라와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콜센터 구축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