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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 '檢출신' 금감원장 우려에 "걱정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 '檢출신' 금감원장 우려에 "걱정 없어"

등록 2022.06.09 12:13

수정 2022.06.09 14:0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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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 소감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감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 소감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감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협력 문제와 관련해 걱정할 필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국민과 언론이 보고 있다"며 "금융위와 금감원이 협조해서 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감원에 처음으로 검찰 출신 원장이 탄생한 데 따른 발언이다. 지난 7일 임명된 이복현 금감원장은 취임 후 공식행보에 돌입했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검찰 출신이 감독당국을 이끌게 된 만큼 금감원이 감독과 제재에 집중할 것이라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김주현 후보와 이복현 원장은 전날 첫 회동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시에 규제 개혁, 금융산업 발전, 감독서비스 선진화,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원장은 "금융위와 협조적인 관례를 유지할 것"이라며 "자주 말씀을 듣고 반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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