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2℃

  • 백령 7℃

  • 춘천 1℃

  • 강릉 5℃

  • 청주 4℃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2℃

  • 전주 5℃

  • 광주 5℃

  • 목포 7℃

  • 여수 9℃

  • 대구 5℃

  • 울산 8℃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윤 대통령 "北 도발, 한반도와 국제질서 평화·안정 위협 행위"

윤 대통령 "北 도발, 한반도와 국제질서 평화·안정 위협 행위"

등록 2022.06.17 13:35

유민주

  기자

공유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북핵 또는 미사일 도발 관련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질서 평화·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우려를 표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에 백신 비롯한 의약품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북한이 호응해오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유엔 사무국 차원에서도 북한의 코로나 상황을 계속 살펴보면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 발언 내용은 이 쪽에서 굳이 공개하지 않겠다. 다만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같이 북핵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관련 (윤 대통령의 발언) 내용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통화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유엔총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