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공익재단이다.
창립총회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 대표가 발기인으로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재산출연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설립허가와 등기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정식 출범한다. 취약계층·소외계층의 생활 자립과 성장, 복지, 문화지원, 생활 환경 개선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은 2012년 설립해 우수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신규 설립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역시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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