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기 모집에는 총 248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 3기 선발을 위해 지주·은행 등 현업 실무자와 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또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AI, 데이터,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인슈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은 ▲렉스소프트 ▲맥클로린 ▲베슬에이아이 ▲빌드블록 ▲스몰티켓 ▲씽크플랜두 ▲아테나스랩 ▲엔터플 ▲엠케이 ▲오픈플랜 ▲인슈딜 ▲인에이블와우 ▲크레이지알파카 ▲투디지트 ▲팬베이커리 ▲한국딥러닝 ▲해피투씨유 등이다.
이들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디노랩 제1센터 입주 기회는 물론, 투자·세무·법률·IT교육 등 역량강화와 인재 육성·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디노랩 베트남을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의 사업협력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디노랩 3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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