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기부 소셜 플랫폼 '베리스토어'셀럽 NFT 인증서 발행해 탈중앙 쇼핑몰 오픈
한호주 베리스토어 대표는 22일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디지털 경제시대 : 제4회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에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기부 소셜 플랫폼' 세션을 통해 자사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베리스토어는 기부 콘텐츠 생산과 유저 간 기부를 연결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선한 기부 활동을 다른 유저에게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플랫폼이다. 또 글로벌 후원 광고 중계 솔루션, 연예인 등 셀럽들의 NFT 상품을 제공한다.
베리스토어의 대표적인 기능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먼저 '도네이션 월드'는 선한 기부활동 콘텐츠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다. P2P 후원을 통해 온라인 사회 관계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특정 국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으며 유저 간 기부 활동으로 서로를 응원할 수 있다. 이는 베리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핵심 기능이다.
'Celeb NFT'는 셀럽들의 NFT 쇼핑몰이다. 전 세계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의 실제 상품과 베리스토어의 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NFT 기술을 더해 신뢰도 높은 탈중앙 NFT 쇼핑몰을 만들 예정이다.
Bounty Mall은 베리스토어의 비즈니스 모델로,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광고 중개 솔루션이다. 광고주가 직접 베리 코인으로 기업 또는 개인 콘텐츠를 광고할 수 있다. 유저들은 광고주가 요청한 바운티 콘텐츠를 소비하며 베리 코인 리워드를 받고 광고주가 후원하는 사은품 '럭키박스'에 응모해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수익모델은 수수료로 운영된다. 바운티몰 등록 수수료, 셀럽 NFT 등록 수수료, 셀럽 물품 대행판매 수수료, 광고 수수료 등이다.
향후 마이너 아티스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티스트 서포팅', 유저가 좋아하는 셀럽과 연결하고 실제 만남이 가능한 섭외 공간을 제공하는 '셀럽 커넥션' 등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베리스토어는 올해 30만 회원, 1억 4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2025년까지 50배 이상의 성장을 통해 회원수 500만명, 기부금 112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호주 베리스토어 대표는 "기존 기부시장의 불신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리스토어 3.0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암호화폐 공시·평가 플랫폼 '쟁글'을 적극 활용하여 플랫폼 회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k8silve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