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합뉴스와 로이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옐런 재무장관이 7월19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 다고 발표했다.
옐런 장관의 방한은 작년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옐런 장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 머물다가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며 19일 서울에 도착한다.
그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하고 양국 경제·금융 협력과 G20 등을 통한 정책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심화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책과 대(對) 러시아 제재 등 의견도 공유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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