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6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만7146명보다 1460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453명, 비수도권에서 81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5069명 ▲서울 4770명 ▲인천 1042명 ▲경남 1066명 ▲경북 994명 ▲충남 656명 ▲강원 596명 ▲울산 518명 ▲대구 550명 ▲부산 614명 ▲전북 479명 ▲대전 453명 ▲전남 459명 ▲충북 488명 ▲광주 338명 ▲제주 361명 ▲세종 153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은 지난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유행세가 최근 반등세로 전환된 데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 검사 수가 주중에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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