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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전 금융회사로 확산 희망"

이복현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전 금융회사로 확산 희망"

등록 2022.07.15 14:27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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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임원회의서 실효성있는 금융지원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임원회의에서 "개별 금융회사의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성과가 좋은 우수사례는 여타 금융회사들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이 원장은 전날(14) 신한은행 남대문지점 방문 결과를 임원들과 공유하면서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금융위에서 발표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에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들이 정부 및 금융권의 다양한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을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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