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진앙은 경주 남남서쪽 8km 지역으로,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는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더 많이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다.
인접한 울산에서는 진도 등급 2가 기록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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