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5℃

  • 백령 7℃

  • 춘천 4℃

  • 강릉 6℃

  • 청주 6℃

  • 수원 6℃

  • 안동 5℃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7℃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0℃

  • 창원 10℃

  • 부산 10℃

  • 제주 10℃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 개최...경제안보 협력 등 논의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 개최...경제안보 협력 등 논의

등록 2022.07.28 18:55

서승범

  기자

공유

한국과 아르헨티나 외교부 고위 인사들이 경제 안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 경제안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현동 외교1차관과 파블로 테타만티 아르헨티나 외교부 정무차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고위 인사 상호 방문을 지속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조 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리튬 등 전략 광물과 곡물 수급 다변화 차원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민간기업의 자원개발 참여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진전 및 양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등을 통해 양국 경제교류를 증진해 가자고 했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다.

테타만티 차관은 소고기 등 아르헨티나산 농축산물의 한국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남극 및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