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남 영암서킷서 창립 총회대한드리프트협회로 새로운 출발 알려건전한 모터스포츠 활동, 향후 사단법인화
대한드리프트협회(KDA, Korea Drift Association)가 지난달 3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대한드리프트협회는 국내 드리프트 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15개 팀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 3월 13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단체 설립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 주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드리프트협회 초대 협회장으로는 국내 첫 공식 드리프트 대회인 한국 DDGT 드리프트 챔피언 출신 김태현이 선임됐다. 김태현 협회장과 함께 제1대 부회장에는 진태욱(무브 오토모티브 대표)이다.
KDA 발전의 초석을 닦을 제1기 임원단으로는 민수홍 경기위원회 이사(리스터 대표), 김상준 재무회계 이사(HSD 드리프트 팀 대표), 김성환 심사위원회 이사(GP드리프트 대표), 이은필 기술위원회 이사(디맥스 대표), 전상훈 사무국장(모션튜닝 대표)이 임명됐다.
대한드리프트협회 관계자는 "현재 임의단체 등록을 마쳤으며, 드리프트를 매개로 한 건전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쳐 향후 사단법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현 한식벽제그룹 부회장은 '모터스포츠'를 통한 한식 세계화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식벽제그룹은 37년 동안 한국의 맛을 지키고 있다. 지난 1986년 신촌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오픈한 온라인 '벽제갈비 미식 마켓'을 포함하여 서울 및 수도권, 세종시까지 총 30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 업체다.
한식벽제그룹 관계자는 "벽제갈비, 봉피양, 봉식탁, 벽제설렁탕, 벽제한우 등 그룹사에 다양한 음식은 대한민국 맛의 명맥을 잇는 브랜드"라며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앞으로 이어갈 것이며 모터스포츠 채널을 통한 마케팅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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