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및 영재교육 과정 운영 지원
이번 집중 프로그램은 교육기관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 교육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지역 영재교육원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좀 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순천대 교수진과 일선 학교 교사로 이루어진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강사진의 지도를 받아 ▲팽이 만들기를 통한 무게중심 탐구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를 통한 과학 탐구 ▲닮음과 유전에 대한 탐구 등 수학, 과학 프로그램과 '포스트코로나 21세기 비전과 준비'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7개의 프로그램을 24차시 동안 수강하였다.
곡성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평상시 접해보지 못했던 여러 실험과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으며, 비전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의 꿈을 조금 더 명확하게 그려볼 수 있어 유익했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학교 박희숙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지역 인재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고 인근 영재교육원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만족도 높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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