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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5명 임명···"전문성·능력 최우선 고려"

금감원, 부원장보 5명 임명···"전문성·능력 최우선 고려"

등록 2022.08.18 16:35

한재희

  기자

9명 가운데 5명 교체69·70년생 부원장보 임명"연공서열 파괴···조직활력"

금감원, 부원장보 5명 임명···"전문성·능력 최우선 고려" 기사의 사진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8일 부원장보 5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원장보 9명 가운데 5명을 교체했다.

이날 부원장보 인사는 지난달 26일 부원장 인사를 단행한 지 약 한 달 만의 임원 인사다. 이번에 임명된 부원장보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8월 18일까지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기획·경영 직무에 박상원 현 비서실장, 전략감독에 김병칠 현 감독총괄국장, 보험에 차수환 인적자원개발실국장, 공시조사에 김정태 기획조정국장, 소비자권익보호에 김범준 생명보험검사국장 등이 임명됐다.

기존 김미영 부원장보와 김영주 부원장보는 각각 소비자피해예방 및 은행 담당으로 이동 배치됐다.

특히 1970년생 부원장보 임명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금감원은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로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 설명했다.

금감원은 "1969년생(김병칠, 김범준) 및 1970년생(박상원) 등을 비롯, 연공서열에 관계 없이 유능한 인물을 적극 발탁해 당면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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