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전하며 "행사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양국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지나간 일도 생각해보고, 앞으로 다가올 도전과 어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기다. 구체적인 내용은 양쪽이 편한 상태가 되는대로 확인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한미간 경제안보가 됐든 전통안보가 됐든, 어떤 안보가 됐든 긴밀한 협의를 통해 논의해나가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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