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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국행···'美 인플레감축법' 현지서 해법 모색

정의선, 미국행···'美 인플레감축법' 현지서 해법 모색

등록 2022.08.24 08:48

수정 2022.08.24 19:2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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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 예정IRA법 등 美 사업 현황 확인

사진=현대차그룹 제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전기차 등 수출위기를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IRA법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미국 사업 현황을 확인하는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IRA법의 불합리성을 미 정부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계획된 미국 내 생산공장의 착공일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원자재의 75%를 미국산이나 FTA국가산을 사용하지 않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량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IRA법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배터리 주요 소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출장은 맞는 듯하지만 세부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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