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9천9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만2천244명)보다 1만2천252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7만9천977명)보다는 9천985명이 줄어 0.88배가 됐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0만9천333명)보다 3만9천341명이 줄어 0.64배가 됐다.
수요일 동시간대 중간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7월20일(6만8천721명) 이후 7주 만에 6만명대로 내려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만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수도권에서 3만6천430명(52.05%), 비수도권에서 3만3천562명(47.9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천145명, 서울 1만3천66명, 경남 4천751명, 인천 4천219명, 경북 3천929명, 대구 3천626명, 충남 2천965명, 전북 2천732명, 충북 2천482명, 전남 2천326명, 강원 2천315명, 대전 2천279명, 광주 2천220명, 부산 1천733명, 울산 1천411명, 제주 708명, 세종 85명이다.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만1천555명→8만9천560명→7만9천728명→7만2천131명→3만7천535명→9만9천837명→8만5천540명으로 일평균 7만7천984명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03곳, 임시선별검사소 70곳,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9곳을 운영한다.
또 진단 검사·진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천 곳, 인근에서 먹는치료제 조제를 담당할 당번 약국은 매일 500곳 이상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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