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2020년과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으며, 올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21개국의 중소기업 정책 주무 부처 장·차관이 참석해 '바이오-순환-녹색 경제 모델을 통한 APEC 중소기업의 포용적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 차관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정책으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조 차관은 구체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생산기술 노하우가 중소기업에 전달돼 마스크,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등 방역물품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례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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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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