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서 이 대표를 만난 사진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제내리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대표를 만났다"며 "함께 힘 보태줘서 정말 고맙다"고 썼다.
김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이 전 대표가 흙탕물에 젖은 옷을 입은 채 해병대 군인과 물에 젖은 가재 기구 등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전 대표는 "버스비보다 싼 값에 당원 가입을 할 수 있다"며 당원 가입도 독려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비보다 싼 당원가입으로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오피셜이 떴다, 모두 당원 가입하기 좋은 연휴'라며 한 일간지 기사를 링크했다.
링크된 기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합쳐 200만명 이상이 매달 1000원의 당비를 내고 있고 그 비율은 대한민국 전체 인원의 약 25분의 1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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