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7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전월 대비 감소한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0.24%였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말(0.14%)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고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0.34%였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19%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오른 0.37%였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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