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기업 26개사 청년 50여명 참여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기업 26개사 청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등 지역 혁신·유망기업의 전문분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장생활 의사소통(MBTI교육), 직장인 자기관리(퍼스널 컬러 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기업담당자와 청년근로자 간 소통 및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22년「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청년 모집 규모는 도내 10개 시·군지역(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고흥군, 화순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장성군) 26개사에 청년 36명 채용으로, 기업별 세부 구인정보(직종, 급여 등)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세부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는 최대 1년간 직무교육 및 자격취득교육(1인당 150만원 한도) 등 역량강화 및 고용유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1년「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를 통해 전남지역 13개 시·군지역 유망·혁신 기업 47개사에 청년 106명을 취업 연계했다. 이 중 타시도 출신 청년근로자의 전남지역 전입율은 97%를 달성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년 유출 증가로 인해 도내 지역 소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도내 유망기업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제공을 통해 청년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정착율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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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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