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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은 행장 "대우조선 이자 유예, 특혜 아냐···회수율 높일 것"

2022 국감

윤희성 수은 행장 "대우조선 이자 유예, 특혜 아냐···회수율 높일 것"

등록 2022.10.19 16:41

차재서

  기자

수출입은행. 사진=뉴스웨이DB수출입은행. 사진=뉴스웨이DB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 영구채 금리를 내년부터 5년간 연 1.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윤희성 행장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한화그룹으로 인수되면 대우조선의 신용등급(BBB-)이 올라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김 의원은 "대우조선 영구채의 스텝업 이자율을 5년 연장하면 1조300억원 규모의 이자가 발생하는데 이를 유예하는 것"이라며 "한화와 대우조선의 여건을 고려해 공공기간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수출입은행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조3300억원 규모의 대우조선 영구채를 연 1.0% 금리에 매입했다. 또 2021년부터 매년 무보증회사채 금리에 0.25%p를 더하는 '스텝업'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윤 행장은 "현재 대우조선의 경영상황이 열악하고, 인수된 이후에도 경영정상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채권 회수율이 떨어지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 그 방향으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행장은 대우조선 영구채 처리와 관련해서 "방향은 결정됐지만, 대우조선 이사회 결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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