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신규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 선봬

미디어로그가 내달 1일 알뜰폰 신규 브랜드 'U+유모바일'을 선보인다.

31일 미디어로그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U+유모바일'는 기존 브랜드 'U+알뜰모바일'은 신규 사업자의 등장 등 알뜰폰 사업 및 시장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리뉴얼 됐다.

알뜰폰이 출범한 지 10년을 넘은 상황에서 MZ세대 등장 및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비대면 활성화 등 기존의 비즈니스 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존 브랜드의 '알뜰' 경험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모회사인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체계에 맞춰 'U+' 를 브랜드명 앞에 배치함으로써 LG유플러스와의 비즈니스 연결성을 강조하고 네트워크 및 품질 안정성 등에 대한 신뢰도를 높혔다.

U+유모바일은 △아껴주니까(SAVING) △쉽고 간편하니까(SIMPLE) △즐거우니까(DELIGHTFUL)의 3대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이같은 고객가치에 맞게 U+유모바일은 데이터 통화량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택하는 동시에 보다 편리한 디지털 CS체계가 적용된다. 또한 11월 중순 열리는 뉴다이렉트몰을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 상품을 탐색하고 직접 이용하는 모든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구독서비스도 결합 상품 등 제약 없이 마음껏 선택해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로그는 'U+유모바일=디지털전문 MVNO'가 연상되는 첫 번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는 앞으로 출시되는 미디어로그의 다양한 B2C 사업 및 서비스, 뉴다이렉트몰과 홈페이지, 제휴처 등 고객 디지털 접점 모든 분야에 활용된다.

남승한 미디어로그 대표는 "고객에게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고 꼭 필요한 상품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가장 젊고 디지털 전문화된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매장이 준비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MVNO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