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우수자 및 선행과 대학발전 공로학생 5명에 총장상 수여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9년 조선인 여학생을 희롱하던 일본인 학생들에게 참다못한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이 일제의 만행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항일운동이다. 전국으로 번져 온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이를 추모․기념하고 애국심을 함양하며 학원의 자율성과 면학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목포대는 지난 10월 중 각 단과대학장의 추천과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봉사상 2명 ▲편유진(행정학과 4), ▲안소영(미술학과 4)과 공로상 3명▲이현진(무역학과 4), ▲양차영(교육학과 4), ▲박시현(약학과 5) 학생을 포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횄으며, 이날 총장상 수여와 함께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박민서 총장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무엇보다도 타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겨 목포대 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 생활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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