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TV·스마트워치·자동차 내장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인터포저란 마이크로 LED칩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백플레인)에 실장하기 위한 중간단계로서,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RGB 마이크로 LED칩을 웨이퍼에서 분리, 임시기판에 실장한 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에 대량 실장할 수 있는 기술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대량생산과 원가절감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빔균일도가 우수한 광학계, 레이저 광원, 광반응 기판 등 종합적인 소재 및 장비 솔루션을 확보한 한국광기술원 나노광소자연구센터의 사기동 박사 연구팀은 이번 고품질 디스플레이 패널 및 화소 구현 제조기술의 코엠에스㈜ 기술이전을 통해 초대형 TV, 스마트워치, 자동차 내장용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엠에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마이크로LED 인터포저 소재와 장비를 국산화하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매출 신장은 물론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코엠에스㈜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인터포저 소재 및 장비 개발과 사업화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중추기관으로서 기업지원을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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