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캠코에 따르면 권남주 사장은 이날 겨울철 3대 악성 사망요인(추락·화재·질식) 예방조치 상태와 한랭질환 예방 대책 시행 여부, 화재·폭발사고 안전 조치 등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권 사장은 공공복합청사 건설 현장의 경우 외부마감(커튼월) 작업이 진행 중이라 추락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권 사장은 안전점검을 마치고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와 즉석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개선점을 공유하기도 했다.
캠코는 올해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11월부
터 12월까지 약 2달 동안 작업이 진행 중인 전체 건설사업장에서 동절기 집중 안전패트롤* 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 요인을 발굴·제거할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촘촘한 대비를 통해 겨울철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해를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속가능한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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