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청소년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6기 활동 마쳐

8개월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역할 수행

국립광주과학관, 청소년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6기 해단식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지난 11일 청소년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6기가 과학관 상상홀에서 해단식을 갖고 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빛나는 별'이라는 뜻의 루체스타는 과학관의 주요 전시·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국민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 홍보소통단이다. 올해 루체스타는 호남권 소재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등 총 87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해단식은 50여명의 루체스타 단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에 대한 활동발표,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우수단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임우석 학생(광주서석고)은 "1기 때부터 지난 6년간 루체스타로 활동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보며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다른 학생들도 루체스타 활동을 통해 과학을 즐기고 과학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과학관을 알리고 활동에 참여해준 루체스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루체스타와 사이언스 맘클럽 등 국민소통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