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온정의 손길···키트는 임직원 후원금으로 마련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문화 공연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는 공연 관람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올해로 12년 연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선물은 △대전 △청주 △구미 △제주 등 각 지역 내 아동센터를 통해 총 3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용품, 위생용품, 장난감 등이 담긴 선물 키트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뉴딘그룹이 후원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달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이웃사랑행복나눔',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등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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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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