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고척점 개장···서울 서남권 공략

HDC아이파크몰 고척점/사진=HDC아이파크몰 제공

HDC아이파크몰은 구로구 고척동에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 문을 여는 고척점은 HDC아이파크몰이 용산점 오픈 이후 16년만에 선보이는 복합쇼핑몰이다.

고척점은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4만8천700㎡에 영업면적 2만5천400㎡로 패션, 식음, 라이프스타일, 교육 등 1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 3층∼지하 1층으로 1천589대를 동시에 댈 수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고척점 테마를 '더 나은 삶으로 성장'으로 정하고 피부과, 내과 등을 갖춘 클리닉존, 카페, 베이커리, 아카데미 시설이 입점한다고 설명했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들어와 복합쇼핑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HDC아이파크몰은 전망했다.

HDC아이파크몰은 개봉역과 인근 버스정류장 일평균 유동 인구가 4만명에 달하는 만큼 주변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