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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상식 UP 뉴스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등록 2022.12.28 16:43

수정 2023.01.09 11:03

이석희

  기자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기사의 사진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기사의 사진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기사의 사진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기사의 사진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기사의 사진

멀쩡한 도로에 줄줄이 홈은 왜 팠을까? 기사의 사진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 줄줄이 홈이 파여 있는 구간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멀쩡해 보이는 도로에 홈을 파놓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자동차 진행하는 방향에 세로로 줄줄이 파여진 홈은 비가 올 때 배수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빗물 배수가 잘 돼 물이 고이지 않으면 수막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 미끄럼 방지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타이닝 또는 그루빙 공법으로 만들어지는 도로의 세로 홈은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세로로 홈을 만들 시 배수 효과는 최대 10배 증가, 소음은 0.86∼1.3㏈가량 감소합니다.

진행 방향과 직각을 이루도록 가로로 홈이 파여진 곳도 있습니다. 가로로 파여진 홈은 배수 효과는 세로 홈과 비슷하지만 소음을 유발합니다. 이에 요금소 앞, 위험구간 등 운전자가 주의해야 하는 구간에 사용됩니다.

세로 홈의 경우 도로의 마모, 잘못된 설계 등으로 간격이 맞지 않으면 주행 중 차가 쏠리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로에 파여진 홈의 정체,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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