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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김성태 전무 낙점

새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김성태 전무 낙점

등록 2022.12.30 10:21

수정 2022.12.30 11:1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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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김성태 전무 낙점 기사의 사진

차기 기업은행장에 내부 인사인 김성태 전무가 낙점됐다.

30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이 김성태 현 기업은행 전무를 신임 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1962년생인 김성태 기업은행장 내정자는 대전상업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 석사(MBA)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1989년 기업은행 입행 후 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장, 비서실장, 미래기획실장, 마케팅전략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 등을 지냈고 경영전략그룹장과 IBK캐피탈 대표를 거쳐 은행 전무로 활동해왔다.

금융위 측은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에서 33년간 재직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내부출신 은행장으로서의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과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디지털 환경 제공 등 목표를 충실히 이행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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