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기반한 일류 은행으로 나갈 것"비대면 수수료 폐지 '깜짝' 발표AI 기반 디지털센터를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희망퇴직 불가피·지점 10여곳 통폐합 예정
한 은행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 않나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소프트파워를 더 키우고, 문화, 전문 인력확보, 인력 강화 등에 구체적인 리소스 투입을 통해서 일류은행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집중해야 할 과제로는 취약차주 연착륙 문제를 꼽았다. "내년엔 경제 침체 전망이 나오는 등 가계뿐 아니라 기업, 특히 소상공인 이슈가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들의 연착륙이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장 어려운 시기만 넘기면 살아남을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며 "선제적 조치를 통해 연착륙을 지원하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선 금리를 완화해 주고 있고, 일정한 금리를 초과하는 부분엔 이자 유예 조치를 진행 중이며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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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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