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 오는 20일 3600여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10일 먼저 지급한다.
또 올해는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중소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수도권내 우수 파트너사 60여개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던 '커피차' 행사를 올해 지방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파트너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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