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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은 저소득층의 희망? 월급 466만원 이상이 더 샀다

카드뉴스

복권은 저소득층의 희망? 월급 466만원 이상이 더 샀다

등록 2023.01.13 09:29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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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은 저소득층의 희망? 월급 466만원 이상이 더 샀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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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삶에 한줄기 희망이 되는 복권. 주로 서민들이 복권을 많이 살 것이라고 생각할 텐데요. 실제로도 그럴까요? 지난해 복권 판매 현황과 복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원입니다. 전년 대비 7.6%, 4539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복권 판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복권은 크게 4종류로 나뉘는데요.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로또복권으로 지난해 판매액이 5조4468억원에 달합니다. 이어 즉석복권 5679억원, 연금복권 2930억원, 전자복권 1216억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팔린 복권, 누가 샀을까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지난해 1번 이상 복권을 산 사람은 56.5%, 성인 인구로 따지면 2400만 명이 복권을 구매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44.8%)보다 남성(55.2%)이 복권을 더 많이 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많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복권 구매 비중이 적었습니다.

소득별로는 4분위(상위 20~40%)가 구매자 전체의 39%로, 복권을 가장 많이 구매했습니다. 소득 상위 20% 이내인 5분위와 합하면 49.9%, 복권 구매자 절반은 소득이 466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복권 구매자 중 소득 하위 40%(1분위+2분위)는 21%에 불과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복권을 많이 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결과입니다.

복권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74%가 복권이 있어서 좋다고 답했습니다. 복권이 좋은 이유로는 '기대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복권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사행성 조장(21.3%)', '낮은 당첨확률(20.2%)' 등을 이유로 꼽았지요.

복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매주 누군가는 복권 당첨으로 '인생 역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전'하기만 한 우리 인생에도 언젠간 기회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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