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은 대만 3대 F&B 그룹 중 하나다. 차, 커피, 디저트는 물론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대만은 한국 드라마, 영화, K-POP 등 한류의 인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 치킨의 맛을 현지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 공략 및 안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선포한 K-소스, 간편식, 수제맥주 유통 등도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과 함께 협력한다.
교촌은 추후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MFA)을 체결할 예정이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식의 나라라고 불리는 대만에서 K-치킨을 알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교촌만이 가진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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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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