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지난 2020년 2월 출시 이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왔다. 출시 첫 해인 ▲2020년 매출액은 300억원 ▲2021년은 1050억원 ▲2022년에는 1650억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맞춤형 건기식을 제외한 단백질 보충제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일동후디스는 이 같은 성공요인으로 제품력을 꼽았다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국내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소화흡수가 잘되는 산양유단백과 8가지 기능성 영양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력을 기반으로 연령과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라인을 확장한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앤)바디' ▲헬스 매니아 남성을 위한 '프로 액티브' 등의 제품이 있다. 간편히 마실 수 있는 '하이뮨 음료' 및 '하이뮨 액티브'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일동후디스는 홈쇼핑 론칭부터 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까지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통 채널의 다각화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것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하이뮨 대표 모델 장민호도 한 몫 했다. 장민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의 제품력 강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해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