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익 실현 영향"
신한라이프는 "보험시장 침체에도 견조한 보험영업이익을 실현했던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7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 판매 전략에 따라 저축성 및 연금상품이 전년 대비 41.6% 축소됐기 때문이다. 신한라이프는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8.9% 증가하며 IFRS17도입을 앞두고 가치 중심 전략이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건전성 부문은 견조한 성적을 보였다.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12월말 RBC비율 266%로 추정됐다. 3분기 LAT잉여액 비율 40.9%로 생명보험업계 평균(29.2%)을 상회하는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가치 중심 경영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혁신을 지속하며 앞으로도 견고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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