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오는 28일까지 우리원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되며 식량·난방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과 의료장비·필요 의약품 지원, 지진피해 지역 재건 등 피해 복구에 쓰인다.
'우리 원 클릭 기부함'은 수해·지진·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 발생 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작년에도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태풍 힌남노 수해 등 재해 현장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소비자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지난 8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30만달러를 긴급지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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