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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고려산업, 러시아 군축 중단 여파로 장중 15%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고려산업, 러시아 군축 중단 여파로 장중 15% 급등

등록 2023.02.22 10:3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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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관련주로 꼽히는 고려산업의 주가가 러시아의 핵 군축 중단 추진 여파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15.47%) 오른 4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과 맺은 핵 군축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를 중단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곡물 시장 변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곡물협회는 올해 곡물과 팜유 생산량을 약 5300만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쟁 직전인 2021년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보다 20% 적은 수준이다. 이에 고려산업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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