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누군가로부터 청첩장을 받는다면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축의금 때문인데요. 사람들은 축의금을 얼마씩 내고 있을까요?
우선 가까운 친척의 결혼이라면 20만원, 10만원, 30만원 순으로 많았고, 50만원도 9%에 달했습니다. 연락이나 만남이 잦은 친구나 지인에게는 10만원이 가장 많고, 20만원도 적지 않았습니다. 공사 구분 없이 연락하는 직장 동료는 10만원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친분은 없는데 같은 회사나 단체에 소속된 동료의 경우 금액을 결정하기 애매한데요. 이런 관계는 많은 이들이 5만원을 선택했죠. 네티즌들은 얼굴만 아는 관계라면 안 가고 안 해도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봉투에 얼마를 넣을 건가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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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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