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명동역점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1~1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500평 규모에 달한다.
1층에는 계산대·시즌용품, 2층 미용용품, 3~4층은 문구·팬시용품, 5층 식품·주방용품, 6~7층 주방용품, 8층 욕실용품, 9층 홈데코용품, 10층 원예용품, 11~12층 취미용품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다이소 매장이 들어선 명동역점 건물은 층별 면적이 좁고, 층수가 많아 고객 입장에서는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이소는 전체적인 매장 디자인 컨셉을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의 입구를 지날 때 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로 정했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점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각 층의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반복되는 공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다이소의 설명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다이소 쇼핑을 레저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건강하고 가성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