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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빈대인 BNK금융 회장, 경영행보 돌입···첫 일정은 스타트업 방문

금융 은행

빈대인 BNK금융 회장, 경영행보 돌입···첫 일정은 스타트업 방문

등록 2023.03.17 14:10

차재서

  기자

빈대인 부산은행장. 사진=부산은행 제공빈대인 부산은행장. 사진=부산은행 제공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공식적인 경영행보에 돌입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빈대인 후보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1960년생 빈대인 신임 회장은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성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하며 BNK금융과 연을 맺었고 영업본부장과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어 2017년 4월 성세환 전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되자 행장 직무대행으로 발탁됐으며 같은 해 9월 행장으로 정식 취임해 3년간 경영을 책임진 바 있다.

빈 회장은 이날 오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를 찾아 스타트업 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썸 인큐베이터는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시절인 2019년 7월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BNK금융은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 3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광주(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정영석(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 ▲김병덕(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사 등이다.

아울러 주총에선 국세청 출신 최경수(세무법인 두리 고문) 이사와 롯데케미칼 부문장 출신인 박우신(씨텍 대표) 이사의 연임(임기 1년)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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