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한컴독스 AI를 통해 문서 작성에 필요한 편의기능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업무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컴은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에 챗GPT를 우선 적용하고 한워드, 한셀, 한쇼까지 챗GPT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챗GPT 기술 외에도 한컴이 자체 개발한 광학문자판독(OCR) AI 기술, 문서비교 기술 등을 비롯해 최근 투자를 진행 중인 대만의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케이단(KDAN Mobile)의 PDF AI 솔루션 등도 한컴독스 AI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병기 한컴 전략기획본부장은 "한컴이 보유한 문서 요소기술과 데이터를 챗GPT와 연계해 누구나 손쉽게 업무에서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컴독스 AI의 목표"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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