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IBK저축은행은 이날 부산 부전동 본점에서 김재홍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규모의 성장 ▲소비자 만족도 향상 ▲IBK금융그룹 시너지 확대 ▲포트폴리오 확대 ▲금융사고 없는 클린 IBK 등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김 대표는 "빈틈없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기반 위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쌓아 올리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소통을 통해 금융사고 없는 클린 IBK 만들자"고 독려했다.
이어 "IBK금융그룹에서 축적한 모든 지식과 노하우로 IBK저축은행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직원이 보다 더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직원을 최고의 인재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964년생 김 대표는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인천동부지역본부 본부장, 기업고객 그룹 부행장,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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