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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김기문 회장 "근로시간 개편···불합리한 관행 계도할 것"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김기문 회장 "근로시간 개편···불합리한 관행 계도할 것"

등록 2023.04.05 18:06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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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중소기업단체, '정부 개편안 입장' 발표유연화 초점 "납기 준수·인력난 어려움""근로시간 개편···노사자율 선택"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를 열고 공동성명을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소모적 논쟁보다는 근로시간 유연화가 절실히 필요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시간 개편이 노사자율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고금리·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중장년 근로자의 사정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소기업단체협의회,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근로자 건강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국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불합리하고 낡은 근로 관행을 계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현장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현장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주52시간제 시행 이후 중소기업은 불규칙하고 급박한 주문에 납기를 맞추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일감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현장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현장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형사처벌의 걱정 없이 합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소기업단체협의회, 협동조합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회의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 회장, 황인환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민선홍 한국디지털출력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성문 한국교육아이티서비스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취재진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취재진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의 현장사례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의 현장사례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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