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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MZ세대는 '이상적인 직장 상사'로 '피드백'이 명확한 사람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솔선수범하는 상사와 능숙한 실무처리 능력을 가진 상사가 각각 2위와 3위. 동기를 부여하는 상사, 공정한 상사, 공사 구분이 철저한 상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유연한 상사, 다정한 상사 등이 10% 이상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반면 지나치게 원칙적인 상사나 친목을 도모하려는 상사는 선호도가 낮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도 있을 텐데요. MZ세대들은 높은 보상을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나 자신의 성장, 저녁이 있는 삶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결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MZ세대들은 어떤 기준으로 좋은 직장을 판단할까요?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기준에서도 MZ세대의 특성이 드러났습니다. MZ세대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 판단 기준으로 워라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
반면 과거에는 직장 판단 시 상대적으로 중요했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의 발전 가능성, 기업의 인지도, 정년 보장 등은 매우 적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MZ세대 직장인들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는 조사 결과였는데요. 여러분은 지금 각자의 기준에 맞는 좋은 직장에서 이상적인 직장 상사와 일을 하고 있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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