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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통신3社 새 먹거리 '커넥티드카'···차량용 5G 요금제 선뵌다

IT 통신

통신3社 새 먹거리 '커넥티드카'···차량용 5G 요금제 선뵌다

등록 2023.04.20 20:25

수정 2023.04.21 07:15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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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이르면 다음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차량용 5G 요금제를 선보이고,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25일께 독일 완성차 업체 BMW와 협업한 5G 커넥티드카 e심 요금제를 선보인다. 최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금제 신고도 마쳤다.

이동통신 3사가 이르면 다음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커넥티드카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KT 제공이동통신 3사가 이르면 다음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커넥티드카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KT 제공

SK텔레콤은 월 8800원에 250MB를 제공하는 'BMW 이심 베이직'과 4만9500원에 150GB를 주는 'BMW 이심 프리미엄' 요금제를 내놓는다. KT는 월 9900원에 600MB를 지급하는 '5G 커넥티드카 베이직'과 1만9800원에 2.5GB를 제공하는 '5G 커넥티드카 프리미엄'을, LG유플러스는 월 1만6500원에 3GB를 주는 '5G 커넥티드카(BMW) 3GB+쉐어링 요금제'를 출시한다.

커넥티드카 요금제는 주로 차량 제조사와 통신사가 기업간거래(B2B) 방식으로 정산해왔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통신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차량용 요금제를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요금제와 같이 데이터, 음성,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요금제에 가입하면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으로 차량을 독립된 스마트 단말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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