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부산은행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을 이용(3월 말 기준)하는 신용평점 하위 10%(나이스 724점, KCB 670점 이하) 소비자다.
부산은행은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대출금리를 기존보다 0.5%P 낮춘다. 감면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 다음 이자 납입일부터 현재 대출 만기까지 반영된다. 대상자에게는 지원 내용을 SMS(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 연체 중이거나 만기 1개월 이내 대출, 2% 미만 저금리 대출 등은 제외된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금리감면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의 실질적인 금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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