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는다. 그간 총 82개 업체가 수료했고, 현재 7기에 선정된 8곳이 지원을 받고 있다.
대상은 마감일 기준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5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부산은행은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5월 중 1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연말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도울 것"이라며 "우량한 입주업체엔 BNK금융이 보유한 펀드로 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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