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라임은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제품이 출고돼 다음 날 받을 수 있는 인터파크쇼핑의 새로운 서비스다. 관계사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를 도입해 서비스 구축이 가능했다.
인터파크쇼핑은 생활용품, 뷰티, 식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 주기가 짧고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가격 경쟁력을 높여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상품군과 종수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큐텐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국가 간 경계를 넘는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온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이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11개국에서 18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인터파크쇼핑은 아이프라임 전용관 입점 판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창고보관비, 입고 검수비 및 하차비 등 풀필먼트 비용과 국내 운송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이 6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바코드 라벨링비, 포장 작업비 등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입점 시 인터파크쇼핑을 통한 국내 판매뿐 아니라 11개국 풀필먼트를 활용해 손쉬운 해외 판매와 할인쿠폰 및 타깃 고객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판매 지원도 제공된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프라임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는 오후 2시 전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일 최대 2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인 큐텐의 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계열사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이프라임 가입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